안티 그래비티 vs 제미니
이 둘이 데체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서 제미니한테 물어 보니 시원하게 답변을 해주네.
**제미니(Gemini)**와 **안티그래비티(Antigravity)**는 서로 다른 역할을 하는 도구이므로,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. 가장 큰 차이점은 '뇌(모델)'와 '작업 공간(IDE)'의 차이입니다.
사용자님이 진행 중인 R2-D2 코딩이나 diyholic.com 웹사이트 수정 작업을 예로 들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.
1. 핵심 차이점 요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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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미니 (Gemini): AI 모델 그 자체입니다. (질문하면 답을 주는 '두뇌'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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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티그래비티 (Antigravity): 제미니를 탑재한 **'개발 도구(IDE)'**입니다. (VS Code 같은 프로그램인데, AI가 직접 키보드를 치고 마우스를 쓴다고 보시면 됩니다.)
2. 안티그래비티(Antigravity)를 써야 하는 이유 (코딩할 때)
단순한 질문이 아니라 실제 코드를 작성하고 수정하는 작업을 할 때는 안티그래비티가 월등히 유리합니다.
1) 프로젝트 전체를 이해합니다 (Context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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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미니 채팅: 아두이노 코드의 일부를 복사해서 붙여넣고 물어봐야 합니다. "이 코드 왜 에러 나?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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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티그래비티: 내 컴퓨터의 프로젝트 폴더 전체를 보고 있습니다.
main.ino와motor_control.h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이미 알고 있어서, "모터 속도 함수 좀 수정해줘"라고 하면 관련된 파일들을 알아서 찾아 고칩니다.
2) 스스로 실행하고 고칩니다 (Agentic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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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미니 채팅: 코드를 짜주기만 합니다. 실행은 사용자님이 직접 해야 하고, 에러가 나면 다시 에러 메시지를 복사해와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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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티그래비티: 코드를 짜고, 터미널을 열어 직접 컴파일/실행해보고, 에러가 나면 스스로 코드를 수정해서 다시 시도합니다. (R2-D2의 복잡한 제어 코드를 짤 때 매우 편합니다.)
3) 웹사이트 미리보기 (Browser Control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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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iyholic.com같은 웹사이트를 만들 때, 안티그래비티는 브라우저를 띄워서 화면이 깨지는지 직접 확인하고 디자인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.
3. 그냥 제미니(채팅)를 쓰는 게 나은 경우
모든 상황에서 안티그래비티가 필요한 건 아닙니다. 방금 질문하신 모터 배선 같은 하드웨어 질문에는 채팅이 더 빠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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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드웨어 배선 질문: "이 선을 어디에 연결해?" (사진 업로드나 설명으로 충분함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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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디어 구상: "R2-D2 발목 부품으로 뭘 쓰는 게 좋을까?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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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단한 스크립트: "10초마다 깜빡이는 LED 코드 짜줘" (복잡한 문맥이 필요 없을 때)
요약 및 추천
사용자님은 현재 R2-D2 프로젝트와 웹사이트를 둘 다 하고 계시므로, 다음과 같이 나누어 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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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티그래비티 설치 추천: R2-D2의 전체 소스 코드를 관리하거나 웹사이트 기능을 추가할 때는 안티그래비티를 쓰세요. ("내 R2-D2 코드에서 주행 알고리즘을 좀 더 부드럽게 바꿔줘"라고 시키면 알아서 파일들을 수정해 줄 겁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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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미니 채팅 유지: 지금처럼 부품을 고르거나, 배선 방법을 물어보거나, 3D 프린터 세팅값을 물어볼 때는 채팅이 훨씬 가볍고 빠릅니다.
결론: 안티그래비티는 제미니를 안 쓰는 게 아니라, **"제미니에게 손과 발(실행 능력)을 달아주는 것"**입니다. 코딩 양이 많아지면 갈아타시는 게 좋습니다.
결국은 두개 다 써야되네.. ^^: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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